서귀포 서부보건소, 치매 어르신 재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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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치매 어르신 재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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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1대1 재활 프로그램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주간보호센터 운영이 중단돼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입소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치매 예방과 어르신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입소 대상자는 지역 내 65세 이상 경증 치매 노인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요양보호 등급외자(인지지원 등급)로 주간보호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한방 및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 서비스,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재활프로그램, 웃음치료, 목욕서비스, 이·미용서비스, 간담회, 야외 나들이, 요리 만들기 등이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에 대한 돌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덕보건지소(760-6262)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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