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 1인당 연 15만원 지원
상태바
제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 1인당 연 15만원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15일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1946년 1월일부터 2000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20세 이상부터 75세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다.

여성농업인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지원적격 여부, 어업인 행복이용권 및 문화누리카드 중복 지원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1인 연 15만원 내에 해당하는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행복이용권카드는 대형마트 등 일부를 제외하고 영화관, 미용실, 문화.예술, 병.의원 등 45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카드사용처 업종을 확대하고, 지원 자격 및 지원제외자를 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홍충효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통한 영농의욕 고취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