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한의사회와 손잡고 방문 한의진료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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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한의사회와 손잡고 방문 한의진료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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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한의사회(회장 강준혁)와 협업해 방문 한의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퇴원 노인 ▲단기입원(골절, 뇌질환)후 퇴원 노인 ▲노인복지 시설 퇴소 노인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노인 ▲신규 등록 장애인노인(독거 및 노인부부)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노인이다.

한의진료 사업은 연간 8회에 걸쳐 한의사가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건강상담, 진맥, 침, 뜸, 부황, 한방약제 등 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서귀포시 6개 한의원이 참여해 총 67명의 어르신에게 한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열합, 당뇨, 관절염, 변비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했다.

한의진료 서비스를 원하는 어르신은 읍면동 통합돌봄창구에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대상은 소득에 상관없이 장기입원 후 퇴원 노인 등 6개 유형에 해당돼야 한다.

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방문 한의진료 사업이 "복지가 수급자와 의료급여 사업 중심에서, 의료 등 복지 화두를 넓혀가고 실천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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