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세가방 북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 전시
제주시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세가방 북스토어에서 온·오프라인 전시 기획전 '봄날, 제주의 서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교 그룹과 협업해 열리는 이번 기획 전시전에서는 2020년 제주 책방예술제 책섬[썸ː]에 참여한 제주 동네책방 10곳의 편지와 독자 타겟별 골라 읽을 수 있는 큐레이션 책을 소개한다.
세가방(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프로젝트는 동네책방이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책방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대교 그룹의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세가방 북스토어에서는 전국 약 40곳의 책방이 매월 다른 테마로 추천사와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판매한다.
'봄날, 제주의 서재'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제주 동네책방만을 위한 기획전이 오픈, 동네책방이 선정한 책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책방지기의 큐레이션 카드와 세가방 굿즈도 무료배송 받을 수 있다.
제주시 문화도시 관계자는 "유난히 힘들고 추웠던 작년 한 해를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함을 가득 담은 편지와 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제주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