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3일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21년도 병역명문가 찾기' 등 병무행정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선양 사업에 대한 안내와 취업맞춤특기병, 청렴 홍보 등이 이뤄졌다.
병역명문가는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이는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병무청 누리집), 제주병무청 운영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64-720-3250)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병무청 관계자는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로 병무행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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