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18일과 20일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 초등 학부모를 위한 이번 교육은 총 2회 운영되며, 제주북초등학교 현직교사의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교육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활용해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준비교육 강의가 이뤄진다.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청점에서 입학 전 준비교육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직 교사에게 불안한 엄마와 막막한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과정과 입학 준비물, 학교에 대한 정보와 입학 전 갖춰야 할 공부습관,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고 자녀가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eju.familynet.or.kr)를 또는 전화(064-725-80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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