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소외계층을 위한 제주 화장품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외계층 위문품은 JDC가 구매한 스킨과 로션 등 화장품과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동안이 기부한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제주 생산 화장품 400세트다.
전달된 화장품 세트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를 통해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JD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져 도내 중소기업들과 소외계층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입주기업과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게 돼 기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지난달 29일 제주도가 발행하는 '탐나는전' 5000만원을 도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설 차례 비용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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