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그린키위, 일본 수출길...'3월까지 80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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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그린키위, 일본 수출길...'3월까지 80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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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제주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이 일본에 제주산 그린키위를 본격 수출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수출되는 키위는 그린키위로, 지난 15일 20톤을 시작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총 8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도 일본에 80톤을 수출한 바 있으며 그 외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5개국에 140톤을 수출했다. 이는 국내 수출 키위 물량의 32%에 달한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올해 2021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40톤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00톤을 6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가격은 kg당 4500원 내외로 전년과 비슷하며 선과작업을 거쳐 10kg 단위로 수출을 하고 있다.

송상철 기술보급팀장은 "고품질 키위 생산 기술보급으로 경쟁력 확보와 품질의 차별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출 출하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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