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2021년도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를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12일간이다.
국제대회 입상자 및 전국대회 1,2등 입상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나이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소속기관의 도움을 받아 훈련하고 있는 경우엔 소속 기관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전면 온라인(http://meister.hrdkorea.or.kr)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장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예비 기능인력을 키우기 위하여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이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 산업체근로자의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체선수 입상 우대제도를 시행한다. 산업체 소속 선수 중 입상자가 없을 경우, 60점 이상 선수 중 최고점자에 3위(동메달)을 추가로 수여한다.
박동준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은 “기능경기대회는 한강의 기적을 이끈 기술기능인의 요람”이라며 “도내 역량있는 기술기능인이 적극 참가해 제주도와 제주도내 숙련기술인력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064-729-0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