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증·개축, 개·보수와 장비비용을 지원한다.
증개축 개소당 3000만원, 개·보수비는 개소당 2000만원, 장비비는 개소당 500만원으로 1회계연도에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26일까지 제주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자체심사 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급식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설치비 2000만원도 추가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기능보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동과 부모 모두 만족하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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