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하수도과(과장 김태승)는 50여명으로 '펜안 하우꽈?' 기동 봉사단을 구성해 상하수도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 안부 살피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4시간 현장 대응 기동반은 상하수도 전문요원 12명이 현장 출동 시스템을 구축해 상하수도 민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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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나누기'는 검침직원 40여명이 매달 검침하면서 코로나19로 멀어진 어려운 이웃에 안부 등 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상하수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저금통 키우기 후원금으로 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복지 등 서비스 연계 및 소규모 상하수도 시설물 무료 정비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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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계자는 "'펜안 하우꽈?' 기동 봉사단이 상하수도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하고 어려운 이웃 안부 나누기 사업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과 기동봉사단은 지난해 상하수도 생활불편 6094건을 처리하는 한편, 어려운 가정 110명 연결, 어려운 이웃 안전 확인 및 방문, 물품 지원, 상하수도 시설물 무료 정비 등을 추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