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차량과 충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동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승용차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주변에 있던 도로 옆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4명과 운전기사 1명 등 5명이 타고 있었지만, 버스 탑승자 모두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에 탑승자도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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