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판정 제주시 간부공무원 소속부서 직원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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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판정 제주시 간부공무원 소속부서 직원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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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명 '음성'...밀접접촉 9명 자가격리 진행

제주시 간부공무원인 A국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공직사회도 내부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다행히 A국장의 소속부서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국장의 확진에 따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청 공무원 14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택 대기상태에 있던 공직자 대부분이 업무 복귀했다. 그러나 A국장과 밀접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 9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가 진행 중이다.

한편, A씨는 가족(배우자)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검체 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후 8시1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배우자(제주 372번째)는 한라사우나 방문자인 1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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