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1500명 지원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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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1500명 지원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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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에 1523명 신청, 11.7대 1 경쟁률..실제 일반 모집인원 '55명' 불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공공기관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시는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결과, 130명 모집에 총 1523명(우선선발지원자 75명 포함)이 신청해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본청이 16:1, 제주시 동지역(동부) 13.2:1, 동지역(서부) 14.1:1, 읍면지역(동부) 5.1:1, 읍면지역(서부) 6.4:1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집인원 130명 중 우선선발지원자 75명이 전원 선발되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지원자의 선발은 55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일반지원자 선발은 오는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추첨 결과는 오는 18일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부서에 배치돼 청사 질서유지,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안업무 지원 등이 업무를 수행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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