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오준서 학생,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상태바
한림공고 오준서 학생,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통신망분배기술직종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준서 학생(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헤드라인제주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통신망분배기술직종 국가대표로 선발된 오준서 학생(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헤드라인제주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통신망분배기술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학년 오준서 학생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1위, 2위 입상자 총 4명이 경합을 벌였다.

오준서 학생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1위(금메달) 수상자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오준서 학생은 평소 전공실무교과 실습시간 및 전공심화 동아리활동 시간을 이용해 충실히 기능연마에 매진했고, 이후 본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지도교사와 함께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후배들의 기술향상에도 큰 기여를 했다.

오준서 학생은 "지금까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도움과 지원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2022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림공고 전자과에서 통신망분배기술 직종 국가대표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한림공고 학생들은 '2011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은메달, '2015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 우수상, '2017 UAE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은 3차, 4차 통신 산업에 필요한 유선,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는 종목으로 기간통신망과 가입자통신망, 가입자 간의 통신회선 등을 설치하는 방송통신융합 기반기술로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을 겨루는 종목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