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아홉식구의 행복농장(대표 송정희)'이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정희 대표는 어려운 생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총1120만원 상당의 한라봉 및 제주감귤을 기부했다. 또 매월 소정의 금액을 기탁해 이웃사랑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식 제고에 기여해 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표선면(면장 현덕봉)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KBS한국방송사장의 표창장 및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됐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주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의 복지향상에 힘쓴 기관과 개인에게 매년 포상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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