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걸어서 동네 한바퀴' 올레길 순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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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걸어서 동네 한바퀴' 올레길 순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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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28일 오후 지방청, 경찰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6회 테마가 있는 걸어서 동네 한바퀴' 공동체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올레길 순찰'과 '제주여행지킴이 생활화'를 테마로 한 이날 진행된 치안활동에는 제주도청 관광정책과,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날 치안활동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여행 및 야외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오일시장과 올레길 17코스 일대를 순찰하는 한편,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찰관계자는 "애초 9월부터 10월까지 계획 중이던 '테마가 있는 걸어서 동네 한바퀴'는 정책추진 중 장점이 많았던 만큼 12월까지 연장 운영해 정책 지속성을 지켜보기로 했다"며 "지방청·경찰서에서 2개 경찰서 순으로 번갈아 가며 매주 추진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테마와 폭넓은 공동체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마가 있는 걸어서 동네 한바퀴'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국내 여행객 증가 등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경찰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주간 매주 테마를 정해 도보순찰 등 공동체치안활동을 추진하는 지역안전순찰이다.

지난 5회차까지 경찰 172명과 협력단체 등 100명 등 총 272명이 '테마가 있는 걸어서 동네 한바퀴'에 참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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