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초등교사 28명을 대상으로 '2020 서술형 평가 문항의 이해와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과정 중심 평가의 내실화와 초등 교원들의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원격연수와 집합연수를 혼합한 연수로 15시간 운영됐다.

원격연수 과정은 과정 중심 평가와 서술형 평가 문항의 이해 관련 내용으로 총 8시간으로 이뤄졌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된 집합연수는 서‧논술형 평가도구 제작 방법 및 독서 단원 서술형 평가 문항의 실제 관련 공통과정과 초등 6학년 교과별 서술형 평가 문항의 실제 관련 선택과정으로 총 7시간 운영됐다.

한편,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초등 6학년 서술형 평가 문항 장학자료'를 개발한 바 있다.

올해는 평가 관련 자료를 순차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과정중심평가의 안착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