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수풀도서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읍면지역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도서관 드림누리관에서 도서관 개관 30주년 기념 세미나 '한수풀 도서관 30년, 앞으로의 30년을 그려보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토의 좌장은 이인회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맡았다.

세미나에서는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임윤희 도서출판 나무연필 대표, 이경희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사무국장, 권정우 탐라지예 건축사무소장 등 네 명의 토의자가 도내 공공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관한 가운데 논의를 진행했다.

이창석 한수풀도서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공공도서관의 지속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검사, 거리두고 앉기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