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설노조, 19일부터 '전태일3법' 쟁취 1인 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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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설노조, 19일부터 '전태일3법' 쟁취 1인 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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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김동제)는 오는 19일부터 '전태일3법' 쟁취를 위한 건설노동자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16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3명의 국회의원 사무실 앞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정부합동청사, 제주시청 앞 등에서 열린다.

건설노조는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모든 노동자들에게 노동기본권을, 중대재해발생시 기업에 대한 책임을 묻는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전태일3법’은 건설현장 미래혁신에 가장 기본이 될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건설노동자들은 ‘오늘보다 더 나은 건설현장’을 위해 10만 입법청원 운동에 적극 동참했고, 이제 본격적인 입법을 위한 과제만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국회는 200만 건설노동자를 비롯한 1500만 모든 노동자의 요구에 제 역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또 "건설노동자의 생명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전태일3법을 반드시 연내에 현실화 시키는 투쟁에 멈추지 않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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