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체장애인 직업재활 '드론조종사' 양성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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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체장애인 직업재활 '드론조종사' 양성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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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 협회(회장 강인철)는 14일 오후 5시 제주 유니 에어 드론 비행교육원 강의실에서 제주도내 지체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드론 조종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부 로타리 클럽이 지원한 이 프로그램은 '제주의 장애인이여! 저 드높은 창공으로 비상하라!'는 주제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됐다. 

중증 장애인 7명, 경증장애인 2명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비행 실습 등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 멀티콥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11월 5~6일에 실시되는 최종 실기시험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강인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산업인 드론을 통해 취업 연계 및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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