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0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것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에 맞춰 24시간동안 조사지점의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시의 올해 조사는 국가지원지방도 97호선을 비롯해 지방도 10개 노선, 시도(옛 군도) 74개 노선으로 총 85개 노선 113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읍.면.동 조사원 총 272명이 투입돼 24시 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교통량 조사에서는 제주시의 경우 지방도 1135호선(평화로, 제주관광대학교 앞)의 차량통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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