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에 언론인 출신의 고경호씨(43)가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개방형직위 공모를 거쳐 신임 공보관에 고경호 전 제주도 언론협력비서관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언론인 출신인 고 공보관은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일보 기자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뉴스1 제주본부 기자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으며, 선거 이후에는 민선 7기 제주도 언론협력비서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제주도는 “고경호 신임 공보관이 그간의 경험과 젊은 시각으로 도민 및 언론인과 소통하며 도정의 철학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대외적으로는 제주의 가치 향상과 긍정 이미지 확산 등 종합적인 도정홍보 전달자로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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