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 곽지지구 등 10개 지구에 대해 추진하고 있는 밭기반정비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올해 3월 착공한 해당 사업은 총 80억2200만원을 투자해 △농업용 저수조 2개소 △농업용수 송·급수관로 3만6380m 등을 시설한다.
이중 애월읍 곽지지구(급수관로 2148m), 구좌읍 상도4지구(급수관로 3708m), 한경면 저지지구(저수조 1개소, 송·급수관로 3506m)는 9월말 사업이 조기 완공,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외 조천읍 대흘1지구(급수관로 6315m), 한림읍 협재지구(급수관로 4500m), 애월읍 금성지구(급수관로 3755m), 구엄지구(송·급수관로 1295m), 한경면 조수2지구(송·급수관로 5531m), 용강지구(저수조 1개소, 송·급수관로 813m), 우도면 우도지구(급수관로 4809m) 등의 농업용수 이용시설은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최적의 영농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그동안 412지구에 3704억원을 투입해 생산기반시설을 완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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