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부정·불량 축산물 근절과 물가안정 등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축산물 명예감시원 10명과 함께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명절 선물세트 중량 미달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원산지 확인을 위한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거래 및 판매 시 이력관리시스템에 표시 여부 등이다.
축산물의 제조·가공·유통·판매 등의 단계에서 위생상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생산제품을 수거해 기준과 성분규격의 적합여부 검사도 병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간 대유행과 긴 장마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이 이번 추석을 맞이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내 축산물 관련 업체는 9월 기준 총 273곳으로 포장처리업소·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식육판매업소 등이 영업중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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