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남성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태훈)는 18일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태영)과 '남성마을 지역 내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남성마을을 만들기 위해 남성마을 도시재생 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남성마을 지역 내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안정화돼 청소년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지원센터와 연합활동 등을 통해 점차 확대해 상호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서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남초등학교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