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57번 확진 외국인 유학생, 접촉자.이동동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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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57번 확진 외국인 유학생, 접촉자.이동동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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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5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입도해 방역당국의 모니터링을 받으며 대학측이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자가격리를 진행중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9월 12일 오전 11시경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9시 5분경 미결정 판정받았다.

미결정이란 PCR검사 결과 판정이 어려운 상태로, 재검사를 통해 음성·양성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이튿날인 13일 오전 A씨에 대한 재검사가 진행됐지만 마찬가지로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17일 오전 진행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7일 오후 9시 30분경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A씨가 격리 중이던 임시 생활숙소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된 상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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