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한라산-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근절'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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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한라산-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근절'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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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15일 오전 ㈜한라산소주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도모하고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한라산,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생산되는 한라산소주 200만병의 소주병 라벨지에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를 노출하고,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문구를 첨부하기로 했다.

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각 기관의 인적·물적·행정적 지원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일로 온 사회가 한마음으로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토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이 더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에 대해 예방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향토기업으로 지속해서 지역사회 건전 주류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동보호와 연계된 활동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은 이달부터 진행된 '제주경제응원'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300만원을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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