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소속 경찰관 30여명을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일대에 투입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동부경찰서 직원들은 태풍으로 인해 해안가 일대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해안도로변 환경 정화에 주력했다.

한광희 제주동부경찰서 경무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사태로 힘든 사회 상황 속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가 하루 속히 복구돼야 한다는 심정으로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제주동부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