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 초청 전시 '김순관, 화양연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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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이아 초청 전시 '김순관, 화양연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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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2020 예술공간 이아 초청 전시 세 번째 '김순관, 화양연화 花樣年華'를 오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1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예술공간 이아는 지난 4월 초청전시 공모를 진행해 총 3건의 전시를 선정하고, 정정하 작가의 '빛을 모으는 또 다른 방법-바람의 나라', 이경재 작가의 '내가 사랑한 제주Ⅱ-귀향'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그 세 번째로 김순관 작가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의미하는 '화양연화 花樣年華'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순관 작가는 '김순관 다움의 조형화'를 구축하기 위한 회화와 드로잉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픈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관람객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입장을 제한한다.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 관람은 1일(5회) 총 50명(1회,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관람 1인을 포함해서 3명까지 1회 신청 가능하며, 간략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김순관 작가는 미술대학을 졸업한 1978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40여년 동안의 화업(畵業)을 정리하고,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 동안의 시간을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으로 생각하며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해 '화양연화 花樣年華' 시리즈로 전시를 기획했다.

김순관 작가는 "지난 시간동안 겪어 온 꿈과 좌절, 애환과 희망, 갈등과 화해의 가족사, 무엇보다 가족들의 따뜻한 가슴과 아름다운 마음을 고스란히 화폭에 표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http://artspaceiaa.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4-800-9334)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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