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020년 서귀포 시민대학' 제3회 강좌를 14일 오후 2시부터 공단 제주본부 대강당에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시민대학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10일 제1회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지역사회 상생, 건강, 미래사회 특강 등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3회 강좌는 이공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코로나19로 재발견한 공공의 가치'란 제목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헌법의 가치에 따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대학 강좌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현장수강 없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로, 서귀포시, 공무원연금공단, 서귀포신문 등 3개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서귀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