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센터, 종자기능사 양성 전문강사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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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센터, 종자기능사 양성 전문강사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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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종자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종자기능사 작업형 실기시험 대비 및 종자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국제식물검역원 남궁승박 연구사, 고희열·김도훈 농촌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됐고, △과수·채소 접목 △종자 감별 및 구조 특성 △미세종자 파종과 발아율 계산 △병해충 방제와 작물보호제 등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는 유기농업, 식물보호 등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총성 없는 종자전쟁이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제주농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4-H연합회(회장 김용환)는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회원 배가 운동을 펼쳐 당초 30명에서 65명으로 115% 늘리는 등 노력과 함께 미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고자 매년 과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0명의 회원 대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반 스터디그룹을 결성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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