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실험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추진한 '생활 속 실험실(Living LAB'의 확장으로, 시민이 지역현장과 일상에 밀착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시민주도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집랩’은 벽돌, 목재, 철근 등의 사용가능하지만 현장에서 버려지는 각종 건축 자재들과 가구을 재활용해 정주환경 개선 및 마을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올해의 '집랩’ 프로젝트는 최소한의 사업비를 사용해 자신들의 능력과 잉여자재를 활용하여 친환경적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한다.
지난해 구성된 '수눌엉멩글엉’팀은 추진 과정에서 거주자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형 사업을 펼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거주하는 가옥을 선정했으며 대문, 화장실, 지붕 등 해당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을 수리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안길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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