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찰에서는 휴가시즌 및 정기인사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사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해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해당자에 대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또 △민원 부서 마스크 미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위반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주민에게 불편·불만을 초래하는 행위 △공무원의 지위·권한을 남용한 갑질 행위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 등에 대해서도 감찰을 진행한다.
이중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중대 비위사례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 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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