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 광령리 마을에서 제주관광대학교를 연결하는 군도106호선(광령선)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 3억원을 투입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2011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나, 토지주와 보상 협의가 늦어지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제주시는 올해 토지수용 재결 등 사업 절차를 마무리했고, 7월 현재 1, 2, 3차분 공사도 완료한 상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군도106호선(광령선) 확·포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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