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24일만에 퇴원
상태바
제주,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24일만에 퇴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뒤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20번 확진자 A씨가 입원 24일 만인 28일 오후 2시경 퇴원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증상으로 입국한 후 이날 오후 5시 20분경 제주에 입도했다.

입도 직후 A씨는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회사에서 지정한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A씨는 4일 낮 12시 1차 검사에서 '미결정'판정을 받아 2차 검사에 들어갔는데 오후 4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제주도에서 서울 광진발 2차 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1일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A씨는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면 격리가 해제되는 질병관리본부의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퇴원이 결정됐다.

한편 A씨가 퇴원함에 따라 28일 오후 2시 기준 도내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명(제주 21, 23, 24, 25, 26)으로 줄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