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WCA(회장 고미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마인드 확산을 위한 ‘2020 평화아카데미 제주시지역’ 제2강을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독도종합연구소장)을 초청해 '일본에게 미래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일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넘어야 할 갈등과 협력을 위한 과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호사카 유지교수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988년 한일관계 연구를 위해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한국 체류15년 만에 한국인으로 귀화하였고 특히 독도와 한일관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저서를 통해 독도의 지리정보와 역사적 사실들을 근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의 주장을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로 반박해왔으며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 2009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수호상, 2011년 대한민국 국회 독도 특위 독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2020 평화아카데미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 강좌가 운영 되고 1회의 현장연수가 진행 되며 제주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및 기타문의사항은 제주YWCA (전화 064-711-8322, http://www.jejuywca.or.kr) 로 연락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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