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민숙의원은 13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미디어 운영에 있어 예산의 연속성과 지원 방향의 애로점, 마을 공동체로 한정된 제도적 조건 등 도출된 문제들을 논의하고, 공동체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는 마을방송국 제주살래 안광희 운영자, 와들랑 라디오 함주현 운영자가 참여하고, 도시뉴딜재생지역에서 활동하는 송창윤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와 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도 문화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의원은 "최근 SNS와 유튜브, 온라인신문 등을 이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 속에 마을 공동체미디어 사업 역시 지역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상문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도내의 공동체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그 매개로서 도내 생활문화 현장을 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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