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개부문 사업별 최대 6억원까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녹색자금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대상 사업은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실내와 실외 2개 부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1개 부문 등 총 3개 분야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실내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 실내에 목재를 이용한 거주환경개선 사업이다. 실외는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야외에 숲 조성을 통한 환경개선에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법인이다. 지원액은 개소당 1억원까지 사업비의 100%를 지원한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시·도 지자체나 공익법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에게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개소 당 6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녹색자금 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녹색자금관리팀(042-719-40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매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무장애나눔길'과 '복지시설 나눔숲' 등 녹색인프라를 확충해 도민과 관광객이 편리한 숲 탐방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