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우수작 3점 선정...추후 재산권 등록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제주 감귤박스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최종 3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대표적 농산품인 감귤(만감류)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모결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트렌드와 제주 산업군을 반영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들로 총 160점이 출품돼 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수작에 선정된 팀에겐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해당 디자인 시안물에 대해서는 진흥원의 재산권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디자인 시안물을 기초로 한 상품화 지원을 통해 상품의 '기획-소싱-판매'의 선순환이 가능하도록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제주상품이 경쟁력있는 브랜드와 인지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및 마케팅을 지원함은 물론, 상품기획과 컨설팅 분야를 더욱 강화해 상품기획-디자인지원-판매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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