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상임감사위원 김길성)와 감사업무 협력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이 국가 방역 최전선이라는 점을 감안, 상호 이동을 자제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 등을 상호 공유키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합동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사회가치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성과 공유 등이다.
JDC 관계자는 "향후 두 기관 간 교차감사, 우수 정책 벤치마킹 등 많은 공동 활동들을 수행하고 교류 협력을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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