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제주본부, 카페 7곳과 '텀블러 더블할인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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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제주본부, 카페 7곳과 '텀블러 더블할인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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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본부장 안천수)는 지난 1일 오전 주변지역 카페 7개 지점과 '텀블러 더블할인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텀블러 사용자가 적은 제주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일회용컵 미사용으로 제주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 지쳐가는 지역업체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참여 카페는 발전소 주변에 위치한 파스쿠치 삼화지구점, 엔젤리너스 롯데시네마제주삼화점 등 7개 매장으로, 카페별로 최대 2000원까지 텀블러 할인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면 기존 할인금액의 2배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추가 할인금액은 한국중부발전 제주본부에서 지원한다.

안천수 본부장은 "이번 텀블러 지원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의 친환경 문화를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제주도민의 많은 참여로 구매자도, 커피업체도, 지역환경도 모두가 윈윈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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