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중학교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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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중학교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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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읍면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중학교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에서 위촉한 독서토론 전문가로 구성된 '독서교육중점지원단'이 희망 학교,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해 과정별 2~3교시 블록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초과정인 '책 읽기의 매력' 단계를 3차에 걸쳐 시행한 후 2단계 '확장의 매력', 3단계 '융합의 매력'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고산중학교, 12일 함덕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이 늦어져서 수업이 어색하고 마스크를 써야 하는 환경이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 참여 정도와 깊이가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참여 학생과 현장 교사의 만족도 평가를 통해 향후 확대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성장과 나눔 독서토론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에서 독서 기반 융합수업 내용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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