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후텁지근'...다음주 제주도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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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후텁지근'...다음주 제주도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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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전국 날씨 전망
7일 낮 전국 날씨 전망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7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과 서해안은 6일부터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올해 장마는 역대 가장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오는 10일(수요일)부터 16일(화요일)까지 장맛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는 시점에, 중국 남부에서 접근하는 저기압 비구름대 영향으로 10일 오후부터 12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4일(일요일)부터 16일까지는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이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가 계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마는 보통 6월 20일쯤 제주도에서 시작됐으나, 올해에는 평년보다 열흘 빨리 시작되고 있다. 역대 가장 빨랐던 해는 2011년으로, 그해 제주도에서는 6월 10일 장마가 시작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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