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박 전복.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전문구조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5일까지 서귀포 구조대, 지방청 특공대, 항공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해경 전문구조세력인 구조대의 잠수구조술과 특공대의 로프·레펠구조술, 항공단의 항공구조 등 전문분야에 대해 서로 공유하게 된다.
훈련은 선박 전복 사고, 갯바위 고립자 발생 등 해양사고를 가정한 가운데 인명구조, 수중 수색구조 등이 팀워크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구조세력이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훈련으로 상시 구조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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