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 콘텐츠 스토리 공모전 3명 입상...대상작에 '용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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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 콘텐츠 스토리 공모전 3명 입상...대상작에 '용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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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0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전'에서 한민규씨가 출품한 '용의아이'가 선정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신화 속 1만8000 신의 숨은 가치를 찾고, 제주신화에 대한 창작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결과 전국에서 161편이 응모한 가운데 총 3편의 당선작이 배출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통정 장군의 신화적 전승과 삼별초 이야기를 담은 한민규씨의 '용의 아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박세리씨의 '꽃감관 출장기 – 서천류정 추적일지', 우수상에는 성미연씨의 '전설 속 그 곳'이 선정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향후 2개월간 당선자 3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스토리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대상작은 2021년 추진되는 다양한 제주신화 콘텐츠 개발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 '설문초등학교 수업일지'는 홀로그램과 프로젝션맵핑 기술이 접목된 첨단 공연 콘텐츠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해당 공연은 올해 11월 쇼케이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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