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공사장·물류창고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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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공사장·물류창고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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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는 지난 4월 29일 48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 신축공사장 화재 등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건축공사장과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소방서는 지역내 공사장 151개소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재안전컨설팅,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물류창고 8개소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안전컨설팅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연면적 3000㎡ 이상 45개 공사장에서 즉시현지시정 12건과 불량사항 13건 등 25건과 물류창고의 즉시현지시정 1건, 불량사항 21건 등 22건이 적발돼 총 47건에 대해 기관통보 및 조치명령이 내려졌다.

제주소방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차량·장비 이용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화재피해가 예상되는 건축공사장 및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해 화재피해를 저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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