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안내 분야에서 활동할 '제12기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10여명을 모집하는 이번 신규 자원봉사자는 서류전형과 교육 및 실습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모든 자격을 이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국립제주박물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시실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다.
접수는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 이메일,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신규자원봉사 선발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2001년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재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전시 안내 및 체험지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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