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윤종준)은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센터장 양순옥)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3일 7기동전단이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해군 장병과 군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300여점의 개인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윤종준 7기동전단장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만큼 어르신들께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해군도 같은 제주도민으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기동전단은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 농·축·수산물 구매 운동, 서귀포시 방역 지원, 사랑의 헌혈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