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가운데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교원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게 된다.
김치 나누기 행사에 앞서 제주중앙고등학교 교직원들은 코로나19 치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는 행사도 가졌다.
최범윤 제주중앙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원과 지역사회 간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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